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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한국 예선 1라운드

 

이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한국 예선 1라운드 가 종료 되었다.
디플러스 기아가 PWS와 달리, Esports World Cup(EWC) 배틀그라운드 한국 지역 예선에서는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만들며, 무난히 파이널에 진출했다.

디플러스 기아(DK)는 2024년 6월 30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EWC 배틀그라운드 한국 선발전 라운드1 데이2 경기에서 50점(28킬)을 더하며, 최종 합계 94점(56킬)으로 3위를 기록했다.
광동과 디플러스 기아(DK), GNL 등이 e스포츠 게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월드컵(EWC) 한국 대표 선발전의 파이널로 직행했다.

2024년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e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예선 2024’ 1라운드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한국 대표 팀을 뽑기 위한 선발전이다.

배틀그라운드 선발전 일정은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1주차 1라운드에서는 PWS 프로 12팀과 아마추어 리그인 PLS컵 주차 1위 성적을 올린 4팀이 이틀간 총 12매치로 맞대결을 펼쳤다.

이후 상위 8개 팀은 파이널로, 하위 8개 팀은 2라운드로 내려갔다.

 

이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한국 예선 1라운드 1일차 경기

29일 1라운드 1일차 경기는 기존 프로 팀들이 대부분 좋은 성적을 가져갔다.
특히 광동은 매번 높은 킬과 순위 포인트를 얻어 85점을 기록, 후발 팀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1일차 경기 결과, 광동은 3위 게임PT(45점)의 격차를 40점으로 벌리면서 사실상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2024년 7월 30일에 이어진 2일차 경기에서는 마지막 순위를 높이기 위한 각 팀들이 난타전이 이어졌다.

순위 포인트 중심 운영보다는 킬 중심의 적극적인 운영들이 펼쳐지면서 다양한 교전 상황들이 나왔다.
특히,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BSG)을 인수해 선발전에 나선 T1은 1일차 중위권에 머문 순위를 킬 포인트로 끌어올리며, 상위권에 합류했다.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역시 놀라운 샷 감각으로 다른 팀들을 압도했고, 결국 8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파이널 상위 8팀

매치 종료 이후 파이널에 직행할 상위 8팀이 결정됐다.
1일차 1위를 차지한 광동이 1라운드 종합 1위를 그대로 확정했다.

이후 GNL과 디플러스 기아, 오버 웨일(OW)이 이후 순위를 달성했다.
그 다음으로는 T1과 젠지, 팀 데일리(TDY), 다나와가 차례대로 5, 6, 7, 8위를 차지했다.

팀 데일리(TDY)는 선발전 마지막 매치의 치킨을 가져가면서 극적인 파이널 합류에 성공했다.
1일차에 이어 2일차에서도 준수한 순위포인트를 바탕으로 다른 프로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최종전에서야 합류가 결정됐다.

아쉽게도 아즈라와 게임PT는 9위와 10위로 1라운드를 마감하며 2라운드로 밀려났다.
두 팀은 모두 8위권 진입의 좋은 기회가 있었으나, 기세를 올린 다른 프로팀들을 이기지 못하며 중하위권으로 밀리고 말았다.

1라운드 하위권 8개 팀은 한 주 뒤에 진행되는 2라운드에서 다시 선발전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2주차 경기인 2라운드에서는 아마추어 리그인 PLS컵 상위 8개팀이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시 이틀간 12매치를 펼쳐 파이널에 오를 8팀을 가린다.
차주 2라운드까지의 경기를 통해 16개 팀이 확정되면 이들은 선발전 파이널 무대에서 단 3팀만이 가져갈 수 있는 e스포츠 월드컵 티켓을 목표로 다시 12매치를 진행한다.

아마추어 팀에게도 기회가 열리면서 색다른 경기들이 남은 선발전 경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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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WC

배틀그라운드 한국 선발전 1라운드 2일차 매채7 3위를 달리고 있던 게임PT가 최하위로 탈락했다.
그리고, 2위를 달리고 있던 GNL도 초반 킬로 점수를 얻었지만 결국 탈락했다.

20점 가까이 앞서있던 광동 역시 두 명을 잃으며 위기를 맞았고, 디플러스 기아-젠지-팀데일리 세 팀이 남아 치킨을 노렸다.
결국 숫적으로 부족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인 젠지가 라운드 치킨의 주인공이 됐고, 여전히 광동이 91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에란겔에서 이어진 매치8 초반 GNL과 광동, 그리고 젠지까지 3개 선두 팀이 모두 인원 손실을 입었다.
특히 광동과 젠지가 서로 초반부터 맞대결을 펼친 후 서로 물러났다.

자기장이 예측할 수 없는 위치로 형성된 가운데 최하위 센티널을 제외한 15개 팀이 본격적으로 대결을 시작했다.
시작부터 교전을 벌였던 광동과 젠지가 모두 탈락했다.

 

이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한국 예선 1라운드 중하위권의 경쟁

그리고, 중하위권 팀들도 게임에서 이탈한 가운데 다나와가 9킬로 점수를 끌어올리며 최종 14킬을 얻었고, 오버컴이 치킨을 챙겼다.
론도에서 진행된 매치9에서 2위를 달리고 있던 젠지가 한 명을 잃었다.

2위 GNL 역시 계속 초반 견제를 당하며 인원 손실을 입은 끝에 가장 먼저 탈락했다.
DK와 T1이 중상위권 팀으로 전력을 보전한 가운데 특히 T1이 두자릿수 킬을 기록하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T1은 12킬로 치킨을 얻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고, DK가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10 테이고 전장 초반 3위로 떨어진 GNL은 또다시 초반에 탈락했다.

상위권 팀은 물론 중하위권 팀들이 탈락한 와중 선두 광동은 중반까지 3킬을 얻어 가장 먼저 100점을 넘기고 상위 스테이지 진출을 거의 확정지었다.

 

이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한국 예선 1라운드 하위권의 경쟁

하위권에서는 GCA가 분전한 가운데 T1도 4킬로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결국 풀스쿼드를 유지한 광동이 8킬 치킨을 차지하며 110점까지 넘겼다.

미라마에서 시작된 11매치 첫 자기장이 남동쪽으로 형성되며 반 가까이 물을 포함했다.
빠르게 자리잡으려는 팀들 간의 교전이 일어나며 반 이상의 팀이 페이즈5에서 탈락했다.

살아남은 팀들도 대부분 피해를 입었다.
그 가운데 이전 경기에서 계속 초반 탈락했던 GNL이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풀어나간 끝에 오랜만에 치킨을 획득하고 다시 3위로 올랐다.

마지막 12매치에서 초반 광동이 탈락했지만 이미 진출 구도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T1 역시 그 다음으로 탈락했지만 역시 대회 결과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이어 8위인 팀데일리가 살아남으며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하위 팀과 점수 차이를 벌린 끝에 플레이오프 진출 8개 팀이 결정됐다.
특히, 전날 7위에 올랐던 오버웨일은 2일차에도 46점을 추가하며, 4위에 랭크, 아마추어 팀으로서의 파란을 일으켰다.

파이널에 선착한 8개 팀이 가려졌다.
라운드 1 하위 8개 팀은 ‘PLS Cup’ 누적 포인트 상위 8개 팀과 오는 2024년 7월 6일과 7일 이틀간의 라운드 2 일정을 치르게 된다.

이어, 라운드 2 상위 8개 팀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파이널에 출전하게 된다.
파이널 상위 3팀은 한국을 대표해 2024년 8월 21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펼쳐지는 EWC 배틀그라운드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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