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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CK 서머 로스터 공개

2024 lck 서머 로스터 공개 되어  1라운드에서 활약할 10개 선수단의 구성원들이 정해졌다.
2024시즌 무더위를 날려버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리그는 6월 12일 수요일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LCK)는 2024년 6월 12일 수요일 개막하는 2024 LCK 서머 1라운드 통합 로스터를 공개했다.
스프링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 못했던 중하위권 팀들은 로스터를 대거 변경하면서 이런 변수가 반등의 발판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팀에서 육성하고 있는 팜 시스템에서 콜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번 서머를 앞두고 진행된 리빌딩 과정에서는 유명 스트리머 출신이 영입되거나 선수들을 지도하던 코치가 선수로 복귀하는 등 특이한 사례가 다수 눈에 띈다.

 

2024 LCK 서머 개요

2024 LCK 서머 정규 리그는 오는 6월 12일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한편, LCK는 북미,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이스포츠 가운데 한국에서 진행되는 리그로, 2012년 공식 출범했다.

한 시즌은 스프링(1월~4월)과 서머(6월~9월) 스플릿으로 구분되며, 총 10개 팀이 참가해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
LCK는 전 세계 8개 지역의 최상위 팀들이 참가하는 LoL 국제 대회 ‘월드 챔피언십’에서 총 8회 우승을 차지하며 전무한 업적을 이어오고 있다.

LCK는 매일 약 400만 명이 시청하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해외 시청자일 정도로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이다.

 

2024 LCK 서머 로스터 공개 – 농심 레드포스

가장 많은 변화를 시도한 팀은 농심 레드포스다.
스프링 정규 리그 중 허영철 감독이 사임하면서 박승진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던 농심 레드포스는 서머를 맞아 박승진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또한, 농심 챌린저스 팀을 지도하던 ‘구거’ 김도엽은 현역 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보유했다고 판단해 서머를 앞두고 선수로 복귀했다.
김도엽의 빈자리는 김진영 코치가 맡는다.

여기에 미드 라이너 ‘피에스타’ 안현서, 정글러 ‘사운다’ 공인혁 등을 말소시킨 농심 레드포스는 중국 LPL 팀인 에드워드 게이밍에서 뛰던 미드 라이너 ‘피셔’ 이정태를 영입했다.
특히, 인기 LOL 스트리머로 활동하던 ‘애디’ 성민규를 탑 라이너로 합류시키는 파격적인 로스터를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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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CK 서머 로스터 공개 – 광동 프릭스

광동 프릭스 역시 스트리머 영입에 나섰다.
스트리머로 활약하다가 팀으로 들어온 사례는 광동 프릭스에도 존재한다.

미드 라이너와 원거리 딜러로 개인 방송을 진행하면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최기명이 이번 서머를 맞아 광동 프릭스의 원거리 딜러 ‘리퍼’로 활약할 예정이다.

광동 프릭스는 T1 챌린저스에서 활동하던 ‘미노스’ 강민우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2024 LCK 서머 로스터 공개 – 디플러스 기아

디플러스 기아는 챌린저스 팀 선수들을 대거 물갈이했다.
‘라헬’ 조민성과 ‘진범’ 전진범, ‘루피’ 김동현을 로스터에서 제외한 디플러스 기아는 ‘웨인’ 황서현과 ‘모함’ 정재훈을 영입했다.
스프링 로스터에서 제외됐던 ‘바이블’ 윤설을 다시 로스터에 포함했다.

 

2024 LCK 서머 로스터 공개 – OK저축은행 브리온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광동 프릭스로부터 선수를 임대하기도 했다.
2023년 광동 프릭스의 주전 정글러로 뛰었으나 올해 스프링에서는 거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영재’ 고영재를 임대해 온 OK저축은행 브리온은 팀을 떠난 ‘기드온’ 김민성의 자리를 맡길 것으로 보인다.

 

T1과 젠지

이와 함께 지난 시즌 준우승을 기록한 T1은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래더’ 신형섭을 챌린저스 코치로 영입했다.
젠지는 미드 라이너 ‘스타릿’ 정별, DRX는 정글러 ‘제피르’ 황혁수와 서포터 ‘베르’ 이준민, BNK 피어엑스는 탑 라이너 ‘소보로’ 임성민을 서머 1라운드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2024 LCK 서머 정규 리그는 2024년 6월 12일 수요일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주목할 컨텐츠

코앞으로 다가온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청자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낼 경기와 더불어, 시청자들을 웃게 할 즐거운 프로그램들도 준비를 마쳤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오는 12일(수) 막을 올리는 2024 LCK 서머 기간 중 진행될 방송 콘텐츠를 공개했다.

 

국내외 LoL 이스포츠 정보 총망라

서머 스플릿은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팀이 결정되는 무대이기 때문에 모든 리그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지난 5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을 젠지가 우승하면서 LCK에서는 총 네 팀이 LoL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젠지는 이번 서머 스플릿에서 플레이오프에만 진출해도 LoL 월드 챔피언십 출전이 확정된다.
개막일 전인 오는 10일(월)-11일(화) 공개되는 ‘lOl분 토론(롤분 토론)’에서는 서머 LCK의 방향성을 분석해 보고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단군’ 김의중 캐스터가 사회를 맡았으며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노페’ 정노철, ‘포니’ 임주완, ‘꼬꼬갓’ 고수진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젠지의 ‘파이브핏(Five-Peat)이 가능할지, LoL 월드 챔피언십에 가까운 팀은 어디일지, 새로운 피를 수혈한 중하위권 팀들의 변화가 LCK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을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지난 2023년 첫 선을 보인 ‘시크릿 보드룸’도 계속된다.
LCK를 제외한 세 지역의 메이저 대회-LPL(중국), LEC(유럽), LCS(북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그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주목해야 할 선수들에 대해 논의하는 프로그램이다.
‘단군’ 김의중, ‘노페’ 정노철, ‘후니’ 허승훈, ‘포니’ 임주완이 호흡을 맞추면서 메이저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는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역대급 멤버로 돌아온 ‘리:플레이’ 시즌3 등

은퇴한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프로 선수들과 대결을 펼치면서 화제를 모았던 ‘리:플레이’가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Back to the Scene(백 투 더 신)’이라는 부제가 붙은 시즌3에서는 현역 프로 선수 혹은 감독, 코치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멤버들로만 엄선해 팀을 구성했고 자연스레 전력도 한층 강화됐다.

제작진은 한 멤버를 섭외하고자 2년 넘도록 꾸준히 러브콜을 보냈다.
그리고,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섭외한 멤버의 합류 소식을 접한 ‘레전드’도 함께 하기로 결정하면서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후문이다.

‘리:플레이’는 지난 스프링 막바지에 시즌2의 마지막 경기를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팬을 초청해 ‘직관 경기’를 치를 만큼 사랑을 받았고 이번 서머 기간에도 도전을 이어간다.
서머가 한창 뜨거울 오는 7월 중하순에는 앞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가 다시 찾아온다.

지난 스프링 선수들이 복면을 쓰고 등장해 ‘칼바람 나락’에서 1-1 실력을 뽐냈던 ‘후아유맨’은 서머 스플릿이 한창 진행되는 오는 7월 중순부터 방영될 계획이다.
이어 LCK에 참가하고 있는 10개 팀의 동일 포지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입담을 선보이고 희로애락을 공유하면서 인기를 끌었던 ‘LCK 단합대회’는 이번 서머에서 감독편을 선보인다.

작품에서는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갖고 있는 애환과 스테이지 뒤에서 경기를 바라보는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방영 예정일은 7월 하순이다.
2024 LCK 서머에는 전용준, 성승헌이 캐스터를 맡으며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노페’ 정노철, ‘꼬꼬갓’ 고수진, ‘포니’ 임주완이 해설 위원을 담당한다.
지난 스프링 결승전 때 첫 출연한 이은빈 아나운서가 서머를 맞아 분석 데스크와 인터뷰어에도 합류해 윤수빈, 배혜지, 이은빈 3인 체제로 진행된다.

‘캡틴잭’ 강형우, ‘헬리오스’ 신동진, ‘꼬꼬갓’ 고수진, ‘포니’ 임주완은 분석 데스크에서 선수들이 만들어낸 명장면과 전략, 전술 등을 꼼꼼하게 분석한다.
글로벌 중계진은 조금 달라졌다.

기존 멤버인 ‘아틀러스(Atlus)’ 맥스 앤더슨(Max Anderson), ‘발데스(Valdes)’ 브랜든 발데스(Brendan Valdes), ‘울프(Wolf)’ 울프 슈뢰더(Wolf Schroeder)와 ‘크로니클러(Chronicler)’ 모리츠 뮈센(Maurits Meeusen), ‘옥스(Aux)’ 댄 해리슨(Dan Harrison)이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디곤(dGon)’ 다니엘 곤잘레스(Daniel Gonzales)가 영문 분석 데스크에 새로 합류한다.

다니엘 곤잘레스는 오랜 기간 동안 LCS와 각종 LoL 이스포츠 국제 대회에서 선수 인터뷰 경력을 쌓아온 크리에이터 출신으로, 색다른 관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후니’ 허승훈도 군 입대 전인 7월 초까지 영문 분석데스크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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