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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스플릿 3주차 프리뷰 T1 vs KT

T1,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홈 경기 첫 개최
GEN vs HLE, KDF vs DK 등 상위권 맞대결 풍성

 

LCK 서머 스플릿 3주차 프리뷰 T1 VS KT 의 사상 최초 홈 경기는 물론 이통사 라이벌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LCK가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정규 리그 경기를 롤파크가 아닌 외부 장소에서 개최한다.

오는 2024년 6월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에 위치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T1 홈 그라운드(T1 Home Ground)’라는 이름으로 T1과 KT롤스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2024년 6월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DRX전에서 T1이 승리를 거뒀다.

디플러스 기아와 광동에 이어 이날 DRX를 상대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고 있는 T1의 다음 상대는 kt 롤스터다.
2024년 6월 26일 수요일부터 30일 일요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LCK 서머 3주 차에서는 29일 1경기가 LCK 사상 처음으로 외부 장소에서 특정 팀 홈 경기로 진행돼 관심을 끌고 있다.

더구나 이번 이통사 라이벌전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LCK) 최초로 외부에서 진행되는 정규 경기다.
e스포츠 게임 10년이 넘는 LCK 역사상 홈 경기를 갖는 것은 처음이다.

 

LCK 서머 스플릿 3주차 프리뷰 T1 vs KT 중 승리팀은?

T1 홈 그라운드는 롤파크가 아닌 외부 공간에서 펼쳐지는 경기이지만 엄연히 서머 정규 리그이기 때문에 경기 결과가 두 팀에게 미치는 파장이 크다.
T1은 1주 차에서 젠지에게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2주 차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광동 프릭스를 꺾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T 롤스터는 1, 2주 차에 배정된 네 경기를 모두 패배하면서 하위권으로 내려가 있는 상태다.
KT 롤스터는 T1과 전통의 라이벌이지만 KT가 상대 전적에서 크게 뒤처져 있다.

2021년 이후 진행된 17번의 맞대결에서 KT 롤스터는 3승14패를 기록했다.
2023년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 2연승을 거둔 것이 가장 최근에 거둔 승리이다.

1승이 간절한 KT 롤스터가 적진이나 다름없는 T1의 홈 경기에서 가뭄에 단비와 같은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LCK 서머 스플릿 3주차 프리뷰 T1 vs KT – 상위권 맞대결

2주 차를 마무리한 상황에서 3승1패 이상 달성하고 있는 팀이 무려 5개나 되는 특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젠지는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광동 프릭스, T1, 디플러스 기아가 나란히 3승1패로 세트 득실에 따라 순위가 정해졌다.
3주 차에서는 3승1패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 팀들끼리 맞대결을 펼친다.

2024년 6월 26일 수요일에는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대결하고 2024년 6월 30일 일요일에는 광동 프릭스와 디플러스 기아가 만난다.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상대 전적에서는 젠지가 무려 16연승을 달리고 있다.

2021년 스프링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한 이후 젠지가 모두 승리했다.
2023년 스프링 2라운드 이후에 진행된 정규 리그에서는 젠지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통산 상대 전적과 객관적인 전력상 젠지의 우세가 점쳐 지지만 한화생명e스포츠도 최근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다.
2주 차에 배치된 두 경기를 모두 2대0으로 승리했고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는 이번 서머 최단 시간 승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30일 대결하는 광동 프릭스와 디플러스 기아의 결과도 상위권 순위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주 차에서 펄펄 날았던 두 팀은 2주 차에서 T1에게 나란히 일격을 당하면서 동병상련을 경험했다.

2022년 이후 두 팀의 상대 전적은 8대2로 디플러스 기아가 크게 앞서 있다.
2022년 스프링 1라운드부터 2023년 서머 2라운드까지 디플러스 기아가 8연승을 이어갔다.

하지만, 올해 스프링에서 광동 프릭스가 ‘커즈’ 문우찬을 영입했고 디플러스 기아가 신예 정글러 ‘루시드’ 최용혁을 기용하면서 광동 프릭스가 2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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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스플릿 3주차 프리뷰 T1 VS KT –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두 팀의 만남

국내외 해설진들은 3주 차 마지막 경기인 광동 프릭스와 디플러스 기아 경기에 주목했다.
‘노페’ 정노철 해설 위원과 ‘후니’ 허승훈, 해외 해설진인 ‘크로니클러(Chronicler)’ 모리츠 뮈센(Maurits Meeusen) 모두 2024년 6월 30일 일요일 광동 프릭스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를 추천했다.

두 팀은 3승1패로 승패가 같지만, 세트 득실 차이로 인해 각각 2위, 5위에 자리매김 중이다.
3승1패 팀이 4팀인 만큼, 3주 차 모든 경기가 중요한 시점에 두 팀이 만난다.

‘꼬꼬갓’ 고수진 해설 위원은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경기를 주목할 만한 경기로 뽑았다.
2021년 스프링부터 지금까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16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젠지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또다시 꺾고 서머 전승을 이어갈지도 흥미를 끈다.

 

‘에이밍’ 김하람 – 우리은행 골드킹 2주 연속 1위

디플러스 기아의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이 우리은행이 시상하는 주간 골드킹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하람은 1주 차에서 여섯 세트를 소화하는 동안 97,844 골드를 획득했고 세트 평균 16,307.33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주 차에서 김하람은 네 세트를 치렀다.
총 획득 골드량 72,800, 평균 골드량 18,200으로 평균 골드 획득량 15,916.8을 기록한 T1의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을 제치고 2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프링에서도 이미 세 번이나 주간 골드킹을 차지한 바 있는 김하람은 서머에서도 싹쓸이하고 있다.
때문에 올해 말에 열리는 LCK 어워드에서 골드킹으로 선정될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우리은행은 주간 골드킹 횟수가 가장 많은 선수를 LCK 어워드의 최종 골드킹으로 선정하여 골드바를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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